예레미야 51:31-32-37 현대인의 성경 (KLB)

4. 그들은 자기들의 땅에서 죽음을 당해 쓰러지고 그 거리에서 찔림을 당해 엎어질 것이다.

5. 이스라엘과 유다가 나에게 범죄하였으나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전능한 나 여호와는 그들을 버리지 않았다.

6. “바빌로니아에서 도망하여 모두 자기 생명을 구하라! 바빌로니아의 죄 때문에 멸망당하지 말아라. 지금은 나 여호와가 복수할 때이므로 그가 행한 것만큼 갚아 주겠다.

7. 바빌로니아는 내 수중에 있는 금잔과 같아서 온 세상을 취하게 하였으므로 모든 나라가 그의 포도주를 마시고 미쳐 버렸다.

8. 바빌로니아가 졸지에 넘어져 멸망하였으니 울고 슬퍼하여라. 그 상처를 위해 유향을 구하라. 어쩌면 나을지도 모른다.

9. 2그 곳에 있는 외국인들의 말을 들어 보아라. ‘우리가 바빌로니아를 도우려고 하였으나 때가 너무 늦었다. 자, 그를 버리고 우리 땅으로 돌아가자. 하나님의 심판으로 바빌로니아가 완전히 망하였다.’

31-32. 전령과 사자가 줄줄이 달려와서 성이 함락되고 퇴로가 차단되었으며 요새는 불타고 군사들은 두려워 떨고 있다고 바빌로니아 왕에게 보고할 것이다.”

33.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바빌로니아는 밟을 때가 된 타작 마당과 같아서 곧 적들이 와서 그들을 곡식처럼 짓밟아 버릴 것이다.”

34.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이 우리를 먹고 우리를 짓밟아 버렸으며 우리를 빈 그릇이 되게 하고 큰 괴물처럼 우리를 삼키며 우리의 좋은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우리를 쫓아내 버렸다.

35. 그래서 시온 백성이 “우리가 당한 학대가 바빌로니아에 돌아가기를 원한다” 하며 예루살렘 주민들이 “우리 피가 바빌로니아 사람들에게 돌아가기를 원한다” 하고 말하는구나.

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너희 호소를 듣고 너희 원수를 갚아 주겠다. 내가 바빌로니아의 바다를 말리고 그 샘물을 말릴 것이니

37. 바빌로니아는 폐허의 무더기가 되고 여우의 소굴이 되어 놀람과 조소의 대상이 될 것이며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 될 것이다.

예레미야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