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황실 관리에게 명령하여 손님들에게 술을 억지로 권하지 말고 자기들이 먹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하였다.
9. 한편 황후 와스디도 황실에 있는 여자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다.
10. 잔치 마지막 날에 황제는 얼근하게 취하자 기분이 좋아 그를 시중드는 일곱 내시, 곧 므후만, 비스다, 하르보나, 빅다, 아박다, 세달, 가르가스를 불러
11. 황후 와스디에게 면류관을 씌워 데려오라고 명령하였다. 이것은 황후가 아름다우므로 잔치에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그녀의 미모를 보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