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제발 이 땅을 우리의 몫으로 주셔서 우리가 요단강을 건너가지 않게 해 주십시오.”
6. 그러나 모세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의 형제들은 싸우러 가는데 여러분은 여기서 눌러 앉을 작정이오?
7. 어째서 여러분은 이스라엘 백성을 낙심하게 하여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가지 못하게 합니까?
8. 내가 가데스-바네아에서 땅을 탐지해 오라고 여러분의 조상들을 보냈을 때에 그들도 이런 짓을 하였습니다.
9. 그들이 에스골 골짜기로 들어가서 그 땅을 보고 돌아와 이스라엘 백성을 낙심하게 하여 여호와께서 주신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소.
34-36. 갓 자손은 디본, 아다롯, 아로엘, 아다 롯-소반, 야셀, 욕브하, 벧-니므라, 벧-하란 성을 건축하였으며 가축을 위해 우리도 만들었다.
37-38. 그리고 르우벤 자손은 헤스본, 엘르알 레, 기랴다임, 느보, 바알-므온, 십마 성을 건축하였으며 후에 이 성들의 이름은 일부 변경되었다.
39.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들은 길르앗에 침입하여 그 땅을 정복하고 거기 살고 있던 아모리 사람들을 쫓아내 버렸다.
40. 그래서 모세는 길르앗을 마길의 자손에게 주었으며 그들은 거기서 정착하였다.
41. 그리고 므낫세의 후손인 야일은 많은 부락을 점령하고 그것을 ‘야일의 부락’이란 뜻으로 하봇-야일이라고 불렀다.
42. 또 노바는 그낫과 그 주변 부락들을 점령하고 자기 이름을 따서 그 곳을 노바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