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1:20-21-26 현대인의 성경 (KLB)

3.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그 곳 헤브론에서 계약을 맺었다. 그러자 그들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는데 이것은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해 말씀하신 대로 된 것이다.

4. 그런 다음 다윗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예루살렘, 곧 여부스로 갔다. 그러나 아직 그 곳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인 여부스 사람들이

5. 그들을 성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그래서 다윗은 시온 요새를 빼앗았으며 후에 그 곳은 다윗성이라 불려졌다.

6. 그때 다윗이 그의 부하들에게 “여부스 사람을 제일 먼저 공격하는 자가 총사령관이 될 것이다” 하고 외치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제일 먼저 나가서 여부스 사람을 치고 다윗 군대의 총사령관이 되었다.

7. 다윗이 그 요새에 살았으므로 사람들이 그 곳을 다윗성이라고 불렀다.

8. 그 후에 다윗은 밀로에서부터 그 요새 주변으로 성을 쌓고 나머지는 요압이 증축하였다.

9. 이렇게 해서 다윗은 점점 강성해 갔다. 이것은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이었다.

20-21. 이 세 용사 중에 요압의 동생 아비새가 그들의 인솔자였다. 그는 한때 창으로 적군 300명을 쳐죽이고 유명해져서 30명 용장 가운데 대장이 되어 3대 명장 못지않은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그는 그 3대 명장 가운데는 들지 못하였다.

22. 또 갑스엘 사람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도 큰 공을 세운 용감한 군인이었다. 그는 사자 같은 모압의 두 장수를 죽였고 또 한번은 눈 오는 날 미끄러운데도 함정에 내려가서 그 곳에 빠져 있는 사자를 잡아죽였다.

23. 그는 또 이집트 거인을 죽인 적도 있었는데 그 사람의 키는 22미터가 훨씬 넘었으며 그의 창자루는 베틀채만큼 굵었다. 그러나 브나야는 막대기 하나만 가지고 내려가서 그 거인의 창을 빼앗아 그것으로 그를 죽였다.

24. 이런 용감한 일로 브나야도 앞서 말한 세 용사 중 하나로 명성을 얻어

25. 30명 용장 가운데서도 아주 유명한 사람이 되었다. 그래서 다윗은 그를 자기 경호대장으로 삼았다. 그러나 그는 3대 명장 가운데는 들지 못하였다.

26. 이스라엘 용장들은 다음과 같다:요압의 동생 아사헬, 베들레헴 출신 도도의 아들 엘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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