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너는 거역하는 이 백성들에게 비유를 들어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전하라. ‘너희는 가마 하나를 걸고 거기에 물을 붓고
6.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살인자들의 도시 예루살렘아, 너는 녹이 슬었으나 그 녹을 제거하지 않은 가마와 같구나. 너에게 화가 있을 것이니 너는 순서를 가리지 말고 그 속에 있는 것을 하나하나 끄집어내어라.
7. “‘성 안에 살인이 있었으나 그 피가 땅에 떨어져 티끌로 덮이지 않고 아무것도 덮여 있지 않은 바위 위에 떨어졌다.
8. 내가 그 피를 바위 위에 그대로 두어 덮이지 않게 한 것은 내가 분노하여 보복하기 위해서이다.
9.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살인자들의 도시 예루살렘에 화가 있을 것이다. 내가 그 장작더미를 더 높이 쌓고
20-21. 그때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여 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 힘의 자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며 너희 마음에 사랑의 대상인 내 성전을 더럽힐 것이니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너희 자녀들이 전쟁에서 죽음을 당할 것이다.
22. 너희는 에스겔이 행한 대로 입술을 가리지 않고 초상집 음식을 먹지 않으며
23. 두건으로 머리를 싸매고 신발을 신은 채 슬퍼하지도 않고 울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 죄 때문에 쇠잔할 것이며 서로 바라보고 탄식할 것이다.
24. 이와 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하나의 표징이 될 것이며 너희는 그가 행하는 대로 할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너희는 내가 주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25.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그들의 힘과 자랑과 마음의 기쁨인 성전과 그들의 자녀를 없애는 그 날에
26. 도망쳐 나온 자가 너에게 와서 그 소식을 전할 것이다.
27. 그때 네 입이 열려 그와 말하게 될 것이며 다시는 네가 침묵을 지키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될 것이며 그들은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