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47:5-9 새번역 (RNKSV)

5. “딸 바빌로니아야,잠잠히 앉아 있다가어둠 속으로 사라져라.사람들이 이제부터는 너를민족들의 여왕이라고부르지 않을 것이다.

6. 전에 내가 나의 백성에게 진노하여,나의 소유, 나의 백성이곤욕을 치르게 하고,그들을 네 손에 넘겼다.그런데 네가 나의 백성을가엾게 여기지 아니하고,노인에게도 무거운 멍에를 메웠다.

7. 너는 언제까지나네가 여왕으로군림할 것이라고 믿고,이런 일들을네 마음에 두지도 않았으며,이후에 일어날 일은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8. 그러나, 방탕한 여인아,이제 너는 이 말을 들어 보아라.네가 평안히 앉아서마음 속으로 이르기를‘나보다 더 높은 이가 없다.나는 과부가 되지 않을 것이며,자식을 잃는 일도 없을 것이다’하였지만,

9. 자식을 잃고 과부가 되는이 두 가지 일이한 날에 갑자기 닥쳐올 것이다.너의 주술이 아무리 능하고너의 마술의 힘이아무리 세다 하여도,이 일이 너에게 반드시 닥친다.

이사야서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