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저 소리,가련한 나의 백성,나의 딸이 울부짖는 저 소리가,먼 이국 땅에서 들려 온다.(백성이 울부짖는다.)“이제 주님께서는 시온을 떠나셨단 말인가? 시온에는 왕도 없단 말인가?”(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어쩌자고조각한 신상과 헛된 우상을남의 나라에서 들여다가,나를 노하게 하였느냐?”
20. (백성이 또 울부짖는다.)“여름철이 다 지났는데도,곡식을 거둘 때가 지났는데도,우리는 아직구출되지 못하였습니다.”
21. 나의 백성, 나의 딸이,채찍을 맞아 상하였기 때문에,내 마음도 상처를 입는구나.슬픔과 공포가 나를 사로잡는구나.
22. “길르앗에는 유향이 떨어졌느냐?그 곳에는 의사가 하나도 없느냐?”어찌하여 나의 백성, 나의 딸의 병이낫지 않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