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31:14-20 새번역 (RNKSV)

14. 그 때에는 내가 기름진 것으로제사장들의 마음을흡족하게 할 것이며,내 좋은 선물로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겠다.나 주의 말이다.”

15. “나 주가 말한다. 라마에서 슬픈 소리가 들린다.비통하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라헬이 자식을 잃고 울고 있다.자식들이 없어졌으니,위로를 받기조차 거절하는구나.

16. 나 주가 말한다.이제는 울음소리도 그치고,네 눈에서 눈물도 거두어라.네가 수고한 보람이 있어서,네 아들딸들이 적국에서 돌아온다.나 주의 말이다.

17. 너의 앞날에는 희망이 있다.네 아들딸들이고향 땅으로 돌아온다.나 주의 말이다.”

18. “에브라임이 탄식하는 소리를내가 분명히 들었다.‘주님,우리는 길들지 않은짐승 같았습니다.그러나 주님께서우리를 가르쳐 주셨고,순종하게 하셨습니다.우리가 돌아갈 수 있게이끌어 주십시오.이제 우리가 주 우리의 하나님께돌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19. 주님을 떠난 다음에곧 뉘우쳤습니다.잘못을 깨달은 다음에가슴을 치며 뉘우쳤습니다.그리고저의 젊은 시절의 허물 때문에저는수치와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20. 에브라임은 나의 귀한 아들이다.내가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다.그를 책망할 때마다 더욱 생각나서,측은한 마음이 들어불쌍히 여기지 않을 수 없었다.나 주의 말이다.”

예레미야서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