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너는 가서 예루살렘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이렇게 외쳐라.‘나 주가 말한다.네가 젊은 시절에얼마나 나에게 성실하였는지,네가 신부 시절에얼마나 나를 사랑하였는지,저 광야에서,씨를 뿌리지 못하는 저 땅에서,네가 어떻게 나를 따랐는지,내가 잘 기억하고 있다.
3. 이스라엘은나 주에게 거룩하게 구별된나의 수확 중 첫 열매다.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 먹으면,벌을 받고 재앙을 만났다.나 주의 말이다.’”
4. 야곱의 백성아,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가족아,너희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5. “나 주가 말한다.너희의 조상이나에게서무슨 허물을 발견하였기에,나에게서 멀리 떠나가서헛된 우상을 쫓아다니며,자신들도 허무하게 되었느냐?
6. ‘이집트 땅에서우리를 이끌고 올라오신 분,광야에서 우리를 인도하신 분,그 황량하고 구덩이가 많은 땅에서, 죽음의 그림자가 짙은그 메마른 땅에서,어느 누구도 지나다니지 않고어느 누구도 살지 않는 그 땅에서,우리를 인도하신 주님은,어디에 계십니까?’하고 묻지도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