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서 23:42-47 새번역 (RNKSV)

42. “예수님, 주님이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에,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43.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44. 어느덧 낮 열두 시쯤 되었는데, 어둠이 온 땅을 덮어서,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45. 해는 빛을 잃고, 성전의 휘장은 한가운데가 찢어졌다.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어 말씀하셨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그는 숨을 거두셨다.

47. 그런데 백부장은 그 일어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하였다. “이 사람은 참으로 의로운 사람이었다.”

누가복음서 23